배당 기준일은 배당 투자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주식은 내가 거래를 하면 2거래일 뒤에 돈이 인출되거나 입금되어요.
배당을 받기 위해 주주명부에 등재되는 것도 2거래일이 필요하죠.
그리고 이러한 배당 지급은 배당 기준일 내에 주주명부에 등재되어야 지급받을 수 있어요.
* 배당 기준일은 기업마다 약간씩 다르니 확인이 필요해요.
그러면 만약 위의 그림처럼
12월 31일 (토)이 배당기준일이고 12/30 (금)이 휴장일이면
12/29 (목) 주식장이 폐장될 때까지 주주명부에 등재되어야 합니다.
결국 2거래일이 필요하니 나는 12/27(화)까지는 늦어도 주식 매수를 해야만 배당을 받을 자격이 생기게 되죠.
그러면 12/28 (수)에 매수한 사람은 배당을 못 받고 1년 또는 다음 배당 지급일까지 기다려야 하잖아요?
그리고 이때를 기점으로 배당이 확정되니 기업에서는 보유한 자산을 배당 지급액만큼 차감하게 됩니다.
회사에서 확정적으로 빠져나갈 돈 (배당 지급액) 만큼 기업의 자산 가치도 감소하게 되니 이때를 기점으로 주식과 기업의 가치는 단기적으로 감소하게 되어요.
때문에 이날을 배당락일이라고 해요.
보통은 실제로 주가가 배당수익률 수준으로 감소하게 되죠.
이러한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에 대해서 이해하고 배당 투자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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