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욕심부리지 않는다.
어차피 내가 안 쓰는 상태 좋은 물건이잖아요?
절반 가격보다도 낮춰서 저는 판매하는 편이에요.
10만 원에 구입한 물건을 1~3만 원에 판매하거나
20만 원에 구입한 물건을 3~4만 원에 판매하는 등
어차피 나에게 필요 없다면 1만 원이라도 판매하는 것이 좋지요.
그렇다고 더 깎아 달라는 것에 무조건 다 대응하진 않아요.
(말을 착하게 한다면 한 번 생각해 볼지 몰라도)
누가 되었든 저는 자기 입장과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은 만나고 싶지 않거든요.
둘, 솔직하고 상세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스팸 등 음식류를 팔 때는 유통기한이 얼마 남았다.
기기를 판매할 때는 기능이 어떻고 몇 L 짜리 에어프라이어다~
의자를 판매할 때는 솔직하게 낡았다, 어느 부위에 손상이 있다.
등등.
진솔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판단을 하고 감수하고 구입을 할지
왜 이렇게 저렴한지 생각을 해볼 수 있죠!
진실함은 결국 통한다고 생각해요! :)
셋, 매너 있는 판매
시간 약속과 대화 등 상대에게 편하도록 되도록 배려해요.
결국 좋은 거래를 하게 되면 저의 리뷰가 좋아지고
또 다음 거래를 할 때도 편해지죠.
사람들이 거래를 할 때
저의 리뷰를 볼 거고 '이 사람 믿을만한걸?!' 생각하면 거래가 수월하니까요.
약속한 시간보다 5~10분 미리 나가 있는 등 거래 대상의 시간도 귀하게 여기고자 해요.
겨우 당근 거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모든 것에서 태도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본 태도이니까요.
물론, 진상 또는 갑질을 하려는 사람을 만나면 거래하지 않아요.
내가 배려하는 만큼 상호 배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본업이라도 저는 진상 고객을 만나고 응대할 생각이 없어요.
그런데 용돈벌이인 당근 거래에서는 더욱이 진상 고객을 응대할 필요가 없어요.
여러분도 뭔가 쎄~하다 싶으면 거래를 하지 마세요~
사람의 육감은 정확한 경우가 많잖아요?
넷, 끌어올리기
당근의 좋은 기능 중에 끌어올리기가 있어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당근 거래를 하다 보니 판매자 상품이 뒤로 밀리는 경우가 있잖아요?
드문드문 상품을 보면서 끌어올리기를 눌러주면 좋더라고요 :)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용돈벌이가 있으실까요? ^^
본업 외에 소소한 용돈벌이로 당근 거래는 어떠신가요?
집도 청소가 되고
돈도 생기고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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