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 자신이 운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기로 했어요.
내가 이런 걸 뭐 어떻게 하겠어요? ㅎㅎ
그래서 대신 저는 삶의 태도를 바꿔보기로 했어요.
세상이 운칠기삼이라면
나는 운삼기칠로 더 노력을 하자!
하고 말이죠!
어차피 '진인사대천명'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면 되잖아요?
그러니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기로 했어요.
다른 사람이 100 노력하면
나는 150 노력하자! 하면서 공부하고 일했거든요.
학생 때는 버스에서도 공부하고
걸으면서도 공부하고 잠들기 직전까지 공부했고요.
취업 준비는 대학병원 병실 옆에 보면 배선실 있잖아요?
아버지 병간호하면서 배선실에서 새벽에 공부하면서
그렇게 취업도 준비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살다 보니
운에 덜 기대고 나를 믿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노력하며 여러 성과와 결과를 이뤄내다 보니
운에 대한 진짜 본질도 깨닫게 되었어요.
알고 보니 저는 운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죠!
두 손, 두 발 멀쩡하게 태어났죠?
대한민국이라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태어났죠?
앞을 보고 숨 쉬고 걷고 내 의지로 움직일 수 있죠?
맛있는 음식을 느끼고 사람과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죠!
하나하나 안 감사한 일이 없는 거예요~!
그렇게 다시 나를 돌아보니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
이렇게 내 생각만 바꿨는데
저는 운이 나쁜 사람에서 갑자기 운이 좋은 사람이 된 거예요!
결국 운이란 것도 내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그냥 전쟁 걱정도 없고, 건강한 몸 가지고
노력만 하면 되는 거잖아요?
감사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요 :) ㅎㅎ
이제 오늘이라는 참 감사한 하루가 펼쳐졌어요.
그러니 행복하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