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확실해요?
우리는 때로 누군가의 삶을 부러워하곤 해요.
그런데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인지 말이죠.
예전에 제가 유력 매거진에도 인터뷰를 진행하고 유명인들도 만나고 했어요.
여러 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안도 받곤 했죠.
저의 이러한 행보들을 보면서 한 친구가 저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리치플랜 너는 정말 열정적이고 의욕적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서 부러워.
나도 너처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활동적이게 살아가고 싶어."
저를 정말 부러워하는 그 친구에게 저는 같은 질문을 했어요.
"정말 나처럼 살고 싶어? 확실해?"
제가 오랜 기간 지켜본 그 친구는 조용한 친구였어요.
착하고 예의 바르고 혼자 조용히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죠.
그래서 물어봤어요.
"눈을 감고 생각해 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는 자리에 앉아있는 네가 행복해? 아니면 고요한 별장에서 조용히 책을 읽으며 혼자 즐기는 시간이 행복해?"
그 친구는 무언가 깨달은 듯 말했어요.
"나는 후자가 더 안온하고 행복할 것 같아."
저는 친구에게 이어서 말해줬어요.
"그게 네가 추구해야 하는 삶이야. 나와 너는 다른 사람이고 우리의 행복의 기준은 달라."
"우리의 짧은 삶이 사실은 행복하기 위함이지 타인의 삶을 모방하기 위한 삶은 아니거든."
"너만의 행복을 찾고 그걸 쫓아."
"옆에서 보기에 내가 부러울 수 있지만 막상 내 삶을 살면 넌 불행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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