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의 뜻은 사전적 정의로
어떠한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에 해당해요.
그러면 2가지가 필요하겠죠.
'어떠한 일' 그리고 '이루고자 하는 마음'.
그런데 각자가 이루고 싶은 '어떠한 일'은 있을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실행할 만큼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아서 고민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의지력이 강하게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과거에 이것저것 하기 싫은 것이 많았죠.
그런데 말이죠.
제가 살면서 굉장히 흥미로운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의지력도 연습이라는 사실을 말이죠.
이런 말이 있어요.
'우리가 살면서 자꾸 약속을 어기는 친구를 보면 실망하고 믿지 않게 된다.
이처럼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나 자신을 믿지 않게 된다.'
저는 이 말을 강하게 신뢰하고 있어요.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는 스스로에게 실망하게 됩니다.
'내가 그럼 그렇지 뭐~.'
'나는 역시 안되는구나.'
'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하지?'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안되는 사람이라는 규정을 하게 되어요.
그것이 반복되면 어느새 나 자신은 의지력이 약한 것이 당연한 사람이 되고 쉽게 말하게 되죠.
"저는 의지력이 약해요!"
이것은 참 슬픈 일이에요.
자기도 모르게 자신을 병 속에 가둔 사람이 되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