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꿈을 비방하지 마라.
제가 과거에 회사를 다닐 때 직원끼리 모여서 담소를 나눈 것이 기억이 나네요.
"너는 무슨 차 사고 싶어?"
각자가 BMW요. 벤츠요. 그랜저요.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어요.
그때 저에게 질문 순서가 왔고 저는 답했죠.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요."
3억에 달하는 차량을 말하니 다들 웃으며 이야기했어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를 좀 해라. 직장인이 무슨 억대 차량이야 ㅋㅋ."
저는 생각했죠.
'내가 10년 뒤에도 직장인이라는 보장이 어딨어?'
당시 저는 가난했고 빚만 있는 직장인이었지만 제가 부자가 될 것이란 믿음은 확고했어요.
그에 걸맞게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살아갈 생각이었으니까요.
우리가 살다 보면 타인이 나의 꿈을 비웃을 때도 있고
또 내가 실수로 누군가의 꿈을 좌절시키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데 그것은 옳지 않아요.
내가 만약 하늘을 날아다니는 슈퍼맨이 되고 싶어요.
순간 이동 초능력을 쓰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이렇게 말했으면 동화 같은 발상이니 웃을 수 있죠.
그런데 대통령이 되고 싶어요. 부자가 되고 싶어요.
이런 것은 불가능한 꿈이 아니잖아요.
불가능한 꿈이 아니라면 쉽게 타인의 꿈을 비웃지 마세요.
그리고 자신의 꿈도 쉽게 비웃음 당하도록 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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