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 대기업에 지원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채용 공고 경쟁률은 약 '400대 1'이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쉽지 않을거라며 겁을 줬지만, 저는 이상하게도 그렇게까지 두렵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저는 그 400명이라는 숫자 속에 숨겨진 '허수'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첫째, 진짜 열심히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남들이 지원하니까 설마 되겠어 라는 마음으로 일단 지원서를 작성해서 지원서를 제출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그 기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하여 진정성을 담아내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대부분은 AI가 써준 듯한 무색무취한 답변으로 채워진 지원서를 제출할 뿐이죠.
그리고 면접 역시 진심을 다해서 준비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당시 제가 면접 준비하는 것을 보며 친구들도 저에게 진짜 독하다는 말을 했었어요.
둘째, 꾸준히 하는 사람은 더더욱 적습니다. 삶을 살면서 느낀 것이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은데 꾸준히 하는 사람은 더더욱 적어요.
만약 여러분이 열심히 +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상위 1%에 해당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열심과 꾸준은 자기가 느끼기에 이정도면 하는 타협의 열심과 꾸준이 아닙니다.
누가 봐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노력과 꾸준함을 말합니다.